민주, 22일 李-여야 오찬 회동…"정치 복원 의지 뒷받침할 것"
대통령실, 민주·국힘 지도부 오찬 초청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대통령실 관저에서 오찬 회동을 갖게 된 것을 두고 "정치 복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19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이 G7정상회의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고,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실 것"이라고 했다.
회동에는 김병기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박 수석대변인은 "의제의 제한 없이 야당과 자유로이 논의하겠다는 발표에서 대통령실의 정치 복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느낀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번 오찬 회동으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정치 복원을 위한 대통령의 의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역시 이 대통령의 의지에 화답해 이번 회동을 정치 복원의 장으로서 만드는데 함께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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