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경호처 채용돼 이재명 독살하자?…내가 원수짓 했나"

김문수 "내일은 독재가 아닌 자유를 선택하는 날"
이준석 "이재명 키운 사람, 윤석열과 따르는 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마곡나루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6.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정윤미 박소은 박재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어디 무슨 커뮤니티에 보니까 대통령 경호처에서 경호요원들 공개 모집한다는데 거기 빨리 응해가지고 채용된다면 이재명이를 독살하자 이러고 있더라니까요, 보니까. 왜 제가 뭐 원수 짓을 했습니까? 이게 다 정치가 이렇게 만든 것 아닙니까? 편 가르고 증오하게 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이 여러 가지 잘못했죠. 외교 망쳤죠, 경제 망쳤죠, 민주주의 망쳤죠, 국격을 훼손했고 엉망진창 다 망쳤는데 진짜 나쁜 짓을 한 거는 국민을 편 가르기 한 겁니다. 여러분." (경기 광명시 철산 로데오 광장 유세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6.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이 괴물 독재, 학력 차별, 또 직업을 차별하고 천시하는 이러한 무리가 말로는 민주를 이야기합니다. 말로는 평등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들이야말로 특권 세력이 아닙니까. 이들이야말로 부패 세력이 아닙니까. 이들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일은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날입니다. 내일은 선이 악을 이기는 날입니다. 내일은 독재가 아니라 자유를 선택하는 날입니다. 내일은 자유민주주의가 괴물 독재를 몰아내고 정의와 법치를 세우는 날입니다. 6월 3일 국민 여러분의 투표 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습니다.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이재명의 괴물 총통 독재 출현을 막아주십시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 앞 유세 현장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6.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계엄에 책임이 있는 당은 후보를 내고, 그 안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싫으면 우릴 찍어라 이 말밖에 할 말이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얘기는 오히려 더 비열하기까지 합니다. 이준석 찍으면 사표니까 우리 밀어서 이재명 막으라! 이재명을 저렇게 키운 사람이 누굽니까 윤석열 대통령과 그를 따르는 무리 아니겠습니까. 이런 쳇바퀴를 계속 돌리면 정치가 어디로 가야 한단 말입니까." (영남대역 앞에서 유세를 진행하며)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