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이재명 "빨간색이면 어떻나"…김문수 "계엄 죄송스러워"
- 한재준 기자,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구진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빨간색이면 어떻고, 노란색이면 어떻고, 파란색이면 어떻나. 왼쪽이면 어떻고, 오른쪽이면 어떻냐. 인생도 짧은데 유치한 정권 다툼 놀이 그만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게 진정한 행복 아니겠나." (대전 유세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계엄을 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 하고 있다. 경제라든지 국내 정치도 어렵지만, 수출·외교 관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기에 이 부분을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계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대구 서문시장 유세 이후 채널A 인터뷰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정권 교환이 아니라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이번 대선의 시대 정신이다.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겠다."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히며)
△이병태 전 카이스트 교수
"호랑이 굴에 들어가서 상처뿐인 상태로 버려지더라도 경제적 자유를 위한 마지막 외침을 해보고 제 사회적 기여를 끝내고자 한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홍준표 후보 캠프에서 정책통으로 활동한 이 전 교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소식을 전하며)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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