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49% 김문수 27% 이준석 6%…李 49% 한덕수 30% 이준석 6%

이재명, 3자대결 지지율 49%…보수진영 후보들 크게 앞서
"투표 참여 의향 바뀌었다" 19%…李 상고심 영향 4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차 골목골목 경청투어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전북 전주시의 카페 앞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 연기에 대해 "법원의 합당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5.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6·3대선에서 3자 대결이 펼쳐질 경우 49% 지지율로 보수 진영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 주식회사(IPSOS)가 S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대선이 3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27%),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6%)와 3자 대결할 경우 49%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르겠다'와 무응답을 포함한 부동층은 17%였다.

이 후보는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3자 대결할 경우에도 49%의 지지를 받았다. 한 후보는 30%, 이준석 후보는 6%로 집계됐다. 부동층은 15%였다.

대선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최근에 바뀌었다는 응답도 19%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원래부터 투표할 생각이었고 변함없다(78%) △투표할 생각 있었지만 생각 바뀌어 투표하지 않으려 한다(5%) △투표할 생각 없었지만 생각 바뀌어 투표하려 한다(14%) △원래부터 투표할 생각 없었고 변함없다(3%)였다.

투표 참여 의향이 바뀐 이유로는 이 후보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결과가 43%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어 △한 후보의 대선 출마 13% △주요 정당 당내 대선 경선 결과 11% △주요 대선 후보 단일화 가능성 4% 등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조사 방식을 활용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18.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