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 '경청 버스' 경기북부행…한노총·배달기사 만남도
오늘부터 3박 4일간 경청 투어…경기·강원·경북·충북
- 임세원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부터 3박 4일간 '경청 버스'를 타도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과 충북을 돌며 민심을 청취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10분 '골목골목 경청투어:접경벨트편'이라는 이름으로 경기 포천을 찾는다.
이어 오후 6시 30분에는 경기 연천군으로 이동한다. 이 대표는 해당 지역에서 연설을 하고 시민들을 만나 민심 청취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경기 북부에서 시작한 경청 투어는 영서북부권(철원·화천·인제)과 영동권역(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경북 영주·예천을 거쳐 4일 충북 단양·제천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경청 투어' 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총과 정책 협약식을 열 예정이다.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은 이번 선대위에 공동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오후 3시에는 '민생 시리즈' 두 번째 일정으로 택배 기사, 배달 라이더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비(非)전형 노동자 간담회'도 진행한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30일) 첫 번째 민생시리즈로 20~40대 직장인들과 '슬기로운 퇴근 생활 간담회'를 가졌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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