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캠프 "한동훈, 후보 확정되더라도 범보수 연합 추진"

최재형 공동선대위원장 "다만 한덕수 출마에는 많은 의견 있어"
"단일화 패배주의 발언은 경선 중 외부 인사 거론 부적절 의미"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국민먼저캠프 사무실에서 캠프 인사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최재형 공동선대위원장, 한 후보, 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 2025.4.1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최재형 전 의원은 29일 "한 후보가 당 후보로 확정되더라도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고 범보수 연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다만 한 권한대행이 나오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많은 견해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 전 의원은 한 후보가 '단일화는 패배주의'라고 말한 데 대해 "경선 중에 외부에 있는 분들을 거론하는 것은 우리 당 후보를 가지고는 안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고, 당 비대위원장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서는 부적절하다는 의미에서 패배주의 발언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 등과 단일화에 대해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느끼는 많은 공감대가 있을 것"이라며 "정치적인 계산이나 이익을 떠나 국가를 생각한다면 가능성은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최 전 의원은 한 후보가 이들과 단일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 당 후보로서의 어떤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