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30대 기업, 신입 공채 시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

청년 일자리 정책 관련 대선 공약 발표
정부사업 입찰 가산점…ESG 평가 우대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청년 일자리 정책 일환으로 30대 그룹 신입사원 공채 시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19일 "과거 대기업이 실시했던 그룹 신입 공채를 장려해 청년이 가장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입 공채를 실시하는 대기업에는 △법인세 감면 △정부 사업 입찰 시 가점 부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는 "기업과 취업준비생이 상생하며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공채 제도는 대졸자의 취업 시점을 앞당길 뿐만 아니라 '쉬었음' 청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채용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고 기대했다.

최근 경제활동인구 통계 작성 아래 '쉬었음' 청년 인구는 최초로 50만 명을 돌파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조사 결과 대학교 졸업 후 첫 취업까지는 평균 11.5개월이 걸렸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