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트럼프측, 한덕수 '직접 만남' 희망"
박민영 대변인, TV조선 출연해 언급…총리실 "미국행 검토안해"
"트럼프 직접 만나 성과 거두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직접 만나길 희망한다는 주장이 국민의힘에서 나왔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16일 TV조선 '신통방통'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 측에서 한 권한대행을 직접 만나고 싶어 한다는 의사를 전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조야의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한 권한대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며 "한 권한대행이 가졌던 통상 전문가, 주미 대사 이력이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지난 8일 한 권한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한 통화에서 이런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한 권한대행이 미국의 일방적 관세 정책에 대해 원활하게 협상하기 위해 방미 길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관세 전쟁에서 동맹국으로 우월한 위치를 선점하면 그 자체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도층은 실리적 경제 현상에 더 관심이 많다"며 "그런 표심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총리실 측은 "정부는 아는 바 없는 내용이며 한 권한대행은 미국행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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