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산불 복구 추경 협조해야…31일 여야 원대 회동 예정"
"즉각 사용 목적 예비비 3000억 불과…추경 통해 복원해야"
"여야 원내대표 만남 예정돼 있으나 민주당 행동 봐야 할 듯"
- 조현기 기자,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재난 예비비 삭감 책임을 인정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될 만큼 피해가 막대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정부가 재난 대응을 위해 편성한 예비비 4조 8000억 원을 절반이나 삭감했다"며 "즉각 사용할 수 있는 목적 예비비는 3000억 원에 불과하다. 국민의힘은 추경을 통한 예비비의 긴급 복원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예비비 복원 및 추경과 관련한 여야 협의는 언제쯤 시작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국민의힘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 추경과 관련해 만남을 갖자고 타진했냐'는 취지의 물음에는 "이번 주에 계속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31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진행하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선 예정이 돼있다"면서도 "민주당의 행동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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