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금감원 조사 본 후 수사의뢰"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 법제사법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3.1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 법제사법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3.1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박기현 김민재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2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관해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삼부토건을 수사의뢰하라'는 질의에 "그렇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과 가족들, 최대 주주, 관련 법인 등 10개 안팎의 계좌에서 지난 2023년 5월 이후 수백억 원어치의 삼부토건 주식을 팔아치운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 중이다.

김 위원장은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금감원이 조사한 내용을 가져오라 하고 수사의뢰해야 한다'는 말에 "빨리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이 '금감원장과 만나서 수사경험으로 볼 때 심각하다고 하면 바로 수사의뢰하면 될 일인데 왜 시간을 끄냐'고 묻자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박범계 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서도 "금감원에서 결과가 오면 조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