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회장 증인 채택 합의

김 회장 포함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 5명 증인 채택
오후 전체회의서 의결 예정…18일 긴급 현안 질의 진행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부인 박경아씨가 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열린 김병주도서관 착공식에서 참석하고 있다. 도서관 이름은 도서관 건립비용 중 절반에 달하는 총 300억원을 기부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이번에 첫 삽을 뜨는 김병주 도서관은 서대문구 북가좌동(3486㎡)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9109㎡ 규모로 건축된다. 총 사업비는 675억원이다. 2024.1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11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과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 5명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는 이날 김 회장과 조 대표를 비롯해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을 오는 18일 긴급 현안 질의에 부르기로 합의했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전체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전격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MBK 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신청 직전, 개인과 기업 등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어음(CP) 등을 팔아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정무위는 특히 김 회장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사태 관련 배임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질의할 계획이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