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민주 '검찰총장 탄핵 카드'에 "할 테면 해봐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불공정성 및 편향성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2.1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불공정성 및 편향성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2.1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더불어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검토에 대해 "할 테면 해보라"고 경고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 5당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을 탄핵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대한민국 체제를 붕괴시키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장관은 "하루라도 탄핵을 안 하면 견디지 못하는 탄핵 중독에 빠진 민주당이 오늘도 하이에나처럼 탄핵 대상을 찾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국무총리, 감사원장을 포함해 여태껏 무려 29번의 탄핵소추를 했다"며 "국민은 더 이상 탄핵 협박에 겁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포섭이 안 되면 숙청하는 공산당식 협박정치는 대한민국 체제의 적"이라며 "국민 무서운 모르는 자들,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책임자로 심우정 검찰총장을 지목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공동고발하기로 합의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