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포천 오폭 사고에 "어떤 이유로도 용납 안 돼…군 안전불감증"
"사고 피해자들 조속한 회복 기원"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경기 포천에서 군 훈련 중 발생한 폭탄 오폭 사고로 7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해 "군은 이번 사고를 철저히 조사해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경기 포천 오발 사고 피해자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번 사고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사고"라며 "더욱이 이번 사고는 납득하기 어려운 점도 많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로 폭탄 8발이 민가에 투하되고 이후에도 실사격 훈련이 계속됐는지 밝혀져야 한다"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사고 발생을 즉시 인지하지 못한 것도 조사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사고 원인이 무엇이든 군의 안전 불감증을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 역시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분께 경기 포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한미연합훈련 중이던 공군이 쏜 폭탄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주민 1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명은 중상, 13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와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10시 47분께 해제했다. 소방과 군 당국은 추가 피해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한미 훈련 중이던 우리 공군 전투기에서 떨어진 폭탄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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