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최상목, 尹 파면 후 대선 공고 미루면 내란 종사자"
"尹 파면돼도 조기 대선 안 열린다는 이야기 나와"
민주당엔 "오픈프라이머리, 이재명에게 안 불리해"
-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조국혁신당은 6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돼도 조기 대선이 안 열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비판했다. 또 조기 대선이 진행될 경우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치러야 한다고 재차 제안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대행이 하도 하는 일 없이 내란 세력 눈치만 보니까 희한한 이야기가 다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헌법 68조 제2항과 공직선거법 35조 제1항에 따라 대통령 파면 이후 10일 안에 대선을 공고해야 한다"며 "그런데 최 대행이 '여야 합의 되면 대통령 선거일을 공고하겠다'라거나 '정무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미룰 수 있다는 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대행은 이미 여야 합의가 안 됐다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다"며 "혹시라도 윤석열 파면 후 대선 공고를 미루면 내란 주요 종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귀하가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이유는 국민이 뽑아서가 아니라 관운이 좋아서다"고 덧붙였다.
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지난 4일 주장한 오픈프라이머리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비명(비이재명)계 대권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이 오픈프라이머리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포함해 어느 후보에게도 불리한 제도가 절대 아니다"고 전했다.
황 원내대표는 "오히려 여권의 후보 선출 과정보다 훨씬 더 흥행이 될 수 있도록 기존에 제안했던 원샷에서 나아가 투샷 방식까지 적극 고려해야 한다"며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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