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천안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구조 만전 기해달라"
- 서상혁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천안 고속도로 건설 현장 사고와 관련해 정부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자 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연금개혁 청년간담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있어선 안 될 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집권당 일원으로서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요즘 각종 사건 사고가 잦아서 또다른 대형사고 발생할지 모른다는 그런 불길한 에감이 들어 지난주 긴급히 안전사고 관련 당정회의 열었다"며 "정부로 하여금 철저한 현장 점검 부탁했고 정부도 약속했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소방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근로자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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