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김종혁 "한동훈 등판, 尹 변론 종결 시기와 밀접한 관계"
'변론 종결과 최종 선고 사이냐' 질문에 "그렇게 예상"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4일 한동훈 전 대표의 등판 시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언제 종결되느냐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대표가 나와서 어떤 메시지를 내거나 하는 것들이 정치적 갈등을 완화한다기보다는 오히려 더 불을 지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재의 탄핵) 결정이 내려지는 것까지가 아니라, 변론이 언제 종결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론 종결과 최종 선고 사이 2~3주 사이에 한 대표가 정치적 행보에 나서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예상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는 정치를 그만두지 않았고 잠깐 뒤에 물러나 있을 뿐"이라며 "본인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를 소홀히 하거나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13일)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오는 18일 추가 변론 기일을 지정했으며, 정치권 안팎에서는 3월 중순 전에는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여야 대선주자들은 이에 따라 5월 '장미 대선'을 염두에 두고 최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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