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분권형 개헌 논의해야…尹 탄핵 이후 새 그릇 필요"
"중앙이 끌고 지방이 따라오던 기존 모델, 한계 달해"
"AI 산업서 지역 활로 찾는 광주 모습이 실마리 제공"
-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야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3일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뿐만 아니라 분권형 개헌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탄핵 이후 국민의 기대와 희망을 담을 새 그릇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행히 지방분권형 개헌에서 답을 찾고 있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며 "제가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로 일하며 애써온 일이기에 더욱 반갑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어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AI(인공지능) 혁명과 같은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과제가 눈앞에 있다"며 "중앙이 끌고 지방이 따라오던 기존 국가 발전 모델은 한계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I 산업에서 지역의 활로를 찾고 있는 광주의 모습이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며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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