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50%, 정권재창출 41%…이재명 32%, 김문수 12% [NBS]
PK·TK 외 전 지역서 "정권교체"…수도권·충청 오차 밖
국힘 39%·민주 37%…이재명 30%대 회복, 김문수 하락
- 심언기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3주째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정권교체 여론이 정권재창출 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다시 30%선을 회복한 반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소폭 감소하며 다른 여권 후보들과 격차가 좁혀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
설 명절 직전 국민의힘 38%, 민주당 36%를 기록한 정당 지지도는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39%, 민주당 37%로 횡보세를 보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등 순이었다.
대선 인식에서는 정권 교체가 50%로, 정권 재창출 41%보다 오차범위 밖인 9%p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와 4050 세대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높았고, 60세 이상에서는 '정권 재창출'이 앞섰다. 30대에서는 정권 재창출과 정권교체가 각각 46%, 45%로 비등했다.
지역별로는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이 △서울(51%, 40%) △인천/경기(51%, 41%) △대전/세종/충청(49%, 42%) △광주/전라(73%, 17%) △대구/경북(30%, 60%) △부산/울산/경남(42%, 47%) △강원/제주(46%, 42%)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94%)과 조국혁신당(98%) 지지자는 정권교체를, 국민의힘(88%) 지지자는 정권 재창출을 원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85% vs 12%)와 중도(58% vs 31%)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보수(16% vs 79%)에서 정권 재창출이 높았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선 이재명 대표가 32%로 2주 전에 비해 4%p 상승했다. 반면 김문수 장관은 12%로 2%p 감소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p 오른 8%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7% △한동훈 6% △이준석 3% △안철수 2% △우원식 2% △김동연 2% △유승민 1% △김경수 1% 순이었다.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선 △이재명 37% △오세훈 27% △김문수 26% △홍준표 23% △한동훈 20% 순으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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