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여론조사 역전 '국힘 잘해' 보다 민주당에 경고 메시지"
"12월 3일 후 국가 운영 민주당에 전적으로 책임"
"실수투성이 공수처, 민주당도 부글부글"
- 조현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자 전략기획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정훈 의원은 전날 민주당을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국민의힘 '역시 잘하고 있어' 보다는 민주당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조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45일 동안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여론조사로 나타났다"며 "12월3일 계엄 이후 대한민국의 운영은 민주당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정 운영은 현실적으로 민주당이 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다"며 "이것에 대한 여론조사의 평가"라고 설명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월 3주차 조사에서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5% △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태도 유보 17% 순으로 나타났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아울러 조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지금 공수처가 이게 실력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의도적인지 너무 많은 실수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절차상의 흠결이나 하자를 절대로 남겨서는 안 된다. 그래야 어떤 결과가 나오든 우리 국민들이 진영을 넘어서 수긍하고 수용하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지 않겠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공수처에 대한 신뢰도 조사 한번 해보면 바닥을 칠 것이다. 민주당조차도 부글부글한다. 저렇게 실수투성이일 줄 몰랐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본인들이 만든 조직이니 할 말 없다. (공수처는) 민주당 전속 기관 아니냐"고 말했다.
또 조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여당 의원들이 관저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선 "의원 각자 개인 소신에 따른 행동"이라며 "원인을 제공한 공수처는 정말로 고개를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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