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트럼프 취임식 초청받았지만 '탄핵 정국' 속 불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직 사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직 사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지만 불참하기로 했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최근 트럼프 측 인사에게서 취임식 초청장을 받았지만 국내 상황 등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 친한(친한동훈)계 의원은 "탄핵 정국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의 비서실장이었던 박정하 의원과 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한지아 의원도 한 전 대표와 함께 초청장을 받았지만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두고 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친한계 김종혁 경기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한 대표는 정치를 그만둔 적은 없다. 잠시 뒤로 물러나 있을 뿐"이라고 했다.

songs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