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트럼프 2기, 핵 농축 재처리 기술 확보 준비해야"

"트럼프 대외정책 '아시아 프라이어티…우리에게 기회"
"핵무기 직접 보유 않더라도…기회 얻어 더 발전할 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이비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핵 잠재력, 핵무기를 직접 보유하지 않더라도 농축 재처리 기술 확보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무궁화포럼 대토론회 미국 신행정부의 한반도 핵정책 전망과 한·미동맹의 새로운 과제'에 참석해 "세계 질서 변화 과정에서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자본의 꼬리표는 없다는 게 정설이었지만 지금은 자본 국적이 대단히 중요해진 세상"이라며 "각종 보조금, 국가적 지원이 당연시 되는 극도의 경쟁사회가 됐고, 더 가속화한 미국의 지도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가질 수 있는 대외 정책은 '아시아 프라이어티'로 유럽 문제는 유럽에 맡기고, 아시아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더 잘살고 우리나라가 더 안전해지기만 하면 된다"며 "우리가 기회 속에서 얻을 것을 얻어내고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