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추진 반대' 1주일만에 국민청원 5만명 넘어

尹 탄핵 청원 138만명 돌파…법사위, 19·26일 청문회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정청래 위원장의 의사진행에 항의하고 있다. 2024.7.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국회 국민 동의 청원이 동의자 5만명을 넘어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로 자동 회부됐다. 윤 대통령 탄핵 국민 청원이 138만명(오전 10시 30분 기준)을 넘어서 논란이 된 데 대한 맞불 성격이다.

국회 국민 동의 청원 홈페이지에 등록된 '윤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에 관한 청원'은 일주일만인 11일 5만 4070명의 동의자를 확보했다.

청원인은 "검사 탄핵, 판사 탄핵에 이어 대통령 탄핵까지 외치며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는 대통령 탄핵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IMD(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가 발표한 세계경쟁력연감에서 올해 20위로 집계돼 작년보다 8계단 올랐고, 이는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래 최고 순위"라고도 했다.

법사위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 국민 청원과 관련해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증인으로는 윤 대통령의 부인과 장모인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를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가 헌법과 법률에 위배돼 원천무효라며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