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아파트 무량판 TF 3차 회의…이한준 LH 사장 보고 받아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 부실시공 현황·자체 혁신방안 보고

이한준 LH 사장이 20일 오후 강남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LH 용역 전관카르텔 혁파 관련 긴급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3.8.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이한준 LH 사장으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국민의힘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TF(태스크포스)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선 이한준 LH 사장이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지하주차장의 부실시공 현황과 부실시공 근절 자체 혁신방안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TF 위원장이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김정재 의원과 박정하·서범수·홍석준 의원 등이 참석한다.

최근 철근누락 사태에 휩싸인 LH는 전관 업체와 체결한 용역 계약을 모두 백지화하는 등 LH 전관 카르텔 철폐를 목표로 부실공사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LH는 지난 20일 입찰 또는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인 설계·감리 용역 23건에 대해 계약 체결을 전면 중단하고, 이미 체결을 마친 전관 업체와의 648억원(11건) 규모 용역계약까지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LH는 계약이 취소된 용역에 대해서는 LH계약·심사 관련 내규를 신속히 개정하고 사업순위 조정 병행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용역입찰유의서 등 LH 내규 개정을 통해 전관업체의 설계 및 감리용역 참여 전면 배제 방안도 기획재정부 특례승인을 거쳐서 시행을 추진 중이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