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마지막 날…후쿠시마, 윤 노동정책, 간호법 두고 여야 격돌
국힘, 후쿠시마 방어…문재인 정부 코로나 방역 집중 공세
민주, 후쿠시마 오염수 강공에 분신 건설노동자 고리로 맹공
- 정재민 기자, 강수련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강수련 기자 = 여야는 사흘간의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여야 간 난항을 거듭하는 노란봉투법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전을 펼친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해 질문한다. 국민의힘에선 김용판·김예지·백종헌·윤주경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선 남인순·윤준병·고영인·이수진(비례)·고민정·신현영 의원이, 정의당에선 이은주 의원이 질의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도 여야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충돌한다.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명확한 정부 입장 표명을 압박하는 한편 어민 피해에 대한 일본 배상 책임도 거론한다. 아울러 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지 필요성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역대 정부의 분석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을 듣는 등 엄호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전날(12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이어 민주당이 세수 부족으로 주장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둔 여야 공방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이밖에 건설노조 부위원장의 분신과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 기조는 물론 교육·연금 개혁 등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개정안에 이후 보건의료 직능 간 갈등에 대한 정부 대책, 이태원 참사 유가족 치료 지원 계획 등도 따져물을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시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평가를 요청하는 한편 코로나19 후유증 치료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제기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파업 노동자에게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의 '노란봉투법'의 국회 통과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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