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내가 진짜 친문인데 'OOO은 친문'이라며 욕하겠는가…유감"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비례대표인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자신이 다음 총선 공천을 노리고 지방을 찾아가 '현 지역구 의원은 친문'이라며 비난했다는 일부 보도에 '내가 찐친문'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펄쩍 뛰었다.
김 대변인은 15일 자신의 SNS에 "이날 모 언론이 내가 '군산 현역 의원인 신영대는 친문이다. 이제 진짜 이재명의 대변인이 왔다'는 식으로 홍보하고 다녔다고 보도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제가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변인이었다.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친문인데 다른 분을 '친문'이라고 분류하겠는가"라며 논리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의 대변인'도 마찬가지"라며 "그런 명함을 내세운 적도 없고 앞으로도 누군가의 후광에 기대 정치를 할 생각이 조금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변인은 모 언론이 '친명계를 자처하는 일부 비례대표 의원 및 원외 인사들이 비명계 현역 의원들의 지역구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어 진영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자신이 지난 4일 고향인 군산을 찾은 건 맞지만 "친구도 만나고 지인과 상의도 할 겸 3년 만에 찾은 것으로 고향 방문도 하지 말라는 거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그걸 빌미로 '도전장', '친명 대 비명'이라며 당을 분열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이간질과 분열책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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