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가처분 인용' 이준석, 일정 취소… 국민의힘 반발

이준석측 "국민의힘은 법원의 결정을 엄중히 이행해야 할 것"
국민의힘 "정당 내부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대한 과도한 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스크로 눈물을 닦고 있다. 이 대표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후 36일만인 이날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2.8.13/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8.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2.8.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법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일부 인용 판단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변호인단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 결과에 대해 "이번 결정은 사법부가 정당민주주의를 위반한 헌법파괴행위에 내린 역사적 판결"이라고 환영하며, "국민의힘은 법원의 결정을 엄중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가 26일 이 전대표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과 관련, 채무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신청을 인용하면서 주 위원장의 직무정지가 결정됐다.

법원은 "당대표가 6개월 직무수행이 정지된 상황에서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으로 그 직무를 수행하고 있어 당을 대표하는 의사결정에 지장이 없었다"며 "이는 당 대표 궐위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판결에 대해 "정당 내부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대한 과도한 침해"라고 반발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빠른 시일 내에 법률적 검토를 거쳐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전국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등이 모인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 주최로 열린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에서 라디오 인터뷰를 마친 뒤 로비를 나서고 있다. 2022.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 도착,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8.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 도착,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2.8.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현해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의 정식 라디오 인터뷰는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은 뒤 처음이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2022.8.15/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현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내부총질 당 대표'로 평가하는 등 사실상 내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국민도 속은 것 같고 저도 속은 것 같다"고 말했다. (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캡처)2022.8.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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