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비대위원, 선수·지역·청년·여성 등 고려해 인선"

"3선은 상임위원장, 초선 2명 선임…정양석, 당 절차에 익숙"
"주기환, 호남 대표성 고려해 선임…청년 2명, 청년들에게 추천받아"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노선웅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선수별, 지역별, 원외위원장 의견을 대변할 사람과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이런 요소들을 두고 (비대위원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이 비대위로 들어서면서 의견이 많이 갈라져 있었는데 그 시비에서 조금 자유로운 분들을 선임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주 위원장은 "제가 5선, 4선 그룹에는 권성동 원내대표(4선), 재선은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있고, 3선은 대부분 상임위원장이므로 초선에서 두 분을 선임했다"며 "초선에서 어느 분이 여론 메이커이고 많은 의원을 만나는지 의견을 듣고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초선 의원은 엄태영, 전주혜 의원이 비대위원으로 임명됐다.

이어 "정양석 전 의원은 강북에서 재선을 지냈다. 또 비대위의 중요 임무 중 하나가 안정적인 전당대회 관리인데 정 전 의원은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당 절차에 익숙하다"고 설명했다.

주 위원장은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는 호남의 대표성, 호남 민심을 대변할 분을 찾고 있었는데 고심 끝에 (지방선거에서) 15.9%란 역대 가장 많은 득표를 확보한 호남 대표성을 고려해 선정했다"며 "청년 비대위원 두 분은 많은 청년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고 했다. 청년 비대위원으로는 최재민 강원도의회 의원과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이 임명됐다.

asd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