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행' 이준석 "4000명 만남 신청…20명 이상 되는 곳부터 가겠다"
"오늘부터 만남…거의 다 책임당원"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이후 잠행을 이어가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부터 당원과의 만남을 본격화한다.
이 대표는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밤 사이 4000명 정도 만남신청을 해주셨다"며 "20인 이상 신청해주신 기초자치단체부터 먼저 찾아뵙겠다"고 적었다. "오늘 뵐 분들은 문자가 갔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전날 이 대표는 SNS에 "지난 며칠 구석구석을 돌면서 저와 이미 교류가 있는 당원 동지들과 대화하고 있지만 더 많은 분과 교류하고자 한다"며 "이름과 전화번호, 거주지, 당원 여부 등을 묻는 신청서 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한 바 있다.
해당 신청서에는 "지역을 도는 중에 틈틈이 당원들과 만나서 이야기 나누려고 한다"며 "간단히 주소지와 연락처를 적어주시면 해당 지역에 방문할 때 미리 연락하고자 한다"고 썼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4000~5000명 정도 신청했는데 거의 다 책임당원인 것으로 들었다"며 "오늘(15일)부터 만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 장소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한편 이 대표는 보다 앞선 지난 12일에는 국민의힘 광주시당 소속 청년 정치인 3명과 저녁 식사를 했다. 13일에는 무등산 등산 사실을 알리며 "7월에는 광주에 했던 약속을 풀어내려고 차근차근 준비 중이었는데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다. 조금 늦어질 뿐 잊지 않겠다"고 했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