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독립운동가 폄하 만화가 윤서인 언론특보단장서 해촉

"국민화합위에서 독자적 절차 진행…관계자 함께 해촉"

'故백남기 유족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세의(오른쪽)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만화가 윤서인 씨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국민의힘이 만화가 윤서인씨를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화합위원회 언론특보단장에서 해촉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윤씨가 임명된 사실과 관련해 "국민화합위원회에서 독자적으로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임명 사실을 확인한 후 즉각 해촉조치 했다"고 했다.

또 임명장을 무분별하게 제공한 책임을 물어 선대본 국민화합위원회 김모 뉴미디어 위원장도 함께 해촉했다.

윤씨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명장 사진을 잠시 올린 뒤 삭제했다.

지난해 윤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비교한 사진을 올리고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사는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것일까"라고 폄하해 공분을 샀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