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인권보고관, 야당 의원들과 北인권 개선 논의

킨타나 보고관과 KAL 여객기 납치사건 당시 탑승했던 승객의 아들 황인철씨.(황인철씨 측 제공)ⓒ뉴스1
킨타나 보고관과 KAL 여객기 납치사건 당시 탑승했던 승객의 아들 황인철씨.(황인철씨 측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18일 북한 인권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에 참석한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킨타나 보고관이 이날 오후 국회인권포럼과 아시아인권의원연맹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두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진·조태용·지성호·태영호 등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킨타나 보고관은 내달 열리는 제49차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15일 방한했다.

그는 16일 우리 외교·통일부 당국자들과 만나 이산가족 상봉과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 등 인도적 사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 17일엔 1969년 12월 대한항공(KAL) 여객기 납북자 가족과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에 숨진 공무원 가족 등을 만나 탄원서를 받고 의견을 청취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