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쌀값 안정' 응답한 당정에 "시장격리 환영…농민 끝까지 챙길 것"
"쌀 농가 경영 여건 감안하면 쌀값 더이상 떨어져선 안돼"
- 서혜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당정이 쌀값 안정을 위해 쌀 20만톤을 우선 시장격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앞서 (저는) 지난달 24일과 이번달 14일, 선제적 시장격리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정협의대로 선제적 시장격리 조치를 취하면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쌀값은 농민 스스로 '농민 값'이라고 부를 정도로 대표적인 농산물 가격"이라고 적었다.
그는 "밥 한 공기의 쌀값은 고작 300원도 안 되고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 오히려 줄줄이 인상된 인건비, 자재비로 어려운 쌀 농가의 경영 여건을 고려했을 때 더 이상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산지 쌀값은 10월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10월5일 22만7212원(80kg)이던 쌀값은 계속 하락해 지난 15일에는 20만7304원으로 2만원 가까이 떨어졌고, 전라남북도와 충청도는 19만원대로 떨어져 농민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앞으로도 농업인 여러분이 더 이상 쌀 수급 과잉 문제에 대해 걱정하시지 않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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