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캠프 출신' 박창달 前 의원, 이재명 지지선언
보수 야당과 윤석열 선대위 체제 둘러싼 내홍에 실망감
- 윤다혜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창달 전 의원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이 후보 선대위에서 대구·경북 미래발전위원장 겸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와 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차담을 갖고 "성공적인 차기 민주 정부 수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박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선대위 체제'를 둘러싼 내홍 등 보수 야당의 모습에 실망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0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 캠프에서 대구·경북 총괄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 전 의원은 "(이 후보는) 진영 논리를 떠나 '실용의 가치' 실천을 통해 국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박 전 의원은 1975년 민주공화당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해 45년 보수 외길을 걸어온 정치인이다.
현재까지 총 7번의 대선을 치렀으며 지난 2000년부터 제15·16·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3선)을 지내기도 했다.
또 80년대 민주정의당 창당 당시 대구·경북 사무처를 총괄했으며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특보단장과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쳐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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