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찾은 이재명-김혜경, 팔짱 끼고 다정…"재밌는 경기 됐으면"

김씨, 이 후보와 밀착해 연신 밝은 표정…지지자들에 손하트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인 김혜경씨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 4차전 KT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1.11.1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부인인 김혜경씨와 함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했다.

이 후보와 김씨는 이날 2021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4차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이 후보 내외는 경기도 수원시가 연고지인 KT 위즈의 점퍼를 입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이 후보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등장한 김씨는 연신 밝은 표정을 보였다. 베이지색 마스크를 쓴 김씨의 얼굴에는 우려와는 달리 흉터나 상처가 보이지 않았다.

인파가 몰려 다소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김씨는 이 후보와 밀착해 걸으며 지지자들에게 손하트 포즈를 취했다.

이 후보와 내내 팔짱을 끼고 있던 김씨는 이 후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셀카를 찍으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찾아 입장하기 전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11.1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 후보는 취재진 앞에서 "성남 시장을 할 때 KT 위즈 창단을 지지하고 지원했다"며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에 수원으로 응원을 갔는데 제가 직관을 했기 때문에 당시 KT 위즈가 역전승을 하기도 했다"고 웃었다.

그는 "오늘도 재밌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고, 개인적 소망이라면 오늘 경기로 끝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KT 위즈 승리를 기원하는 듯,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옆에서 김씨는 "두산은 어떻게 하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 후보 내외는 시민들과 주먹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김씨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9일 낙상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후 9일 만이다.

suhhyerim7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