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광진을'의 뜨거운 새벽…오세훈 꺾고 '고민정' 이름 울려퍼지다
- 조임성 기자, 정지형 기자
(서울=뉴스1) 조임성 정지형 기자 = "고민정! 고민정! 고민정!"
4.15 총선 막판까지 접전을 보이던 서울 광진을에서 마침내 고민정 후보가 웃었다. 선거사무소에 모인 캠프 관계자들은 연신 '고민정'을 외치며 고 후보에게 환호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일 새벽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말 감사하다. 어깨가 많이 무겁다"라며 당선소감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이제 앞으로 광진 주민 모두의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남편 조기영 시인과 포옹하며 밝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고 후보는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동고동락을 한 캠프 관계자들을 향해선 "진짜 고생이 많으셨다. 마지막까지 1분1초를 아깝지 않게 쓰셨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우리 모두의 승리임을 확신한다"고 말하며 공을 돌렸다.
또 "무엇보다 전국에서 함께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동료 의원들이 많아진 점에 대해서도 굉장히 기쁘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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