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미니 대선' 이낙연 승리…4.15 총선 당락의 주인공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당선을 확정짓자 꽃다발을 들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은 낙선인사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2020.4.15/뉴스1 ⓒ News1 허경 기자,이승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당선을 확정짓자 꽃다발을 들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은 낙선인사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2020.4.15/뉴스1 ⓒ News1 허경 기자,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4·15 총선 서울 종로 선거는 '미니 대선'이었다.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출마해 이 후보가 결국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낀다.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애쓰신 황교안 후보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저와 저희 당을 지지하지 않으신 국민 여러분의 뜻도 헤아리며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이 국민께 믿음을 드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모든 책임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고 말하며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을 밝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당선인이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총선 결과 관련 입장을 발표 후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황 대표는 "총선 결과 책임, 모든 당직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2020.4.1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광진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16일 오전 6시25분 기준 개표율 99.7% 상황에서 고 후보는 54,210표, 오 후보는 51,462표를 거뒀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을 후보가 16일 서울 광진구 선거사무소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을 확정짓자 남편 조기영 시인과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구을 후보가 15일 서울 광진구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굳은 표정으로 21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20.4.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구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오 후보 낙선이 결정되자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굳은표정을 짓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강남갑 후보가 16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이 확실해진 후 인사를 하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 후보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이 확실해지자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꽃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배현진 미래통합당 송파을 후보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이 확실해지자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손을 들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후보가 15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선거사무소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이 확실시 되자 남편 강종근씨(왼쪽), 허영일 선대위원장과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박진 미래통합당 강남을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목걸이를 걸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낙선이 유력해지자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후보와 부인 이현주씨가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을 들고 있다. 2020.4.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후보는 대구 수성을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태호, 권성동, 윤상현 의원도 무소속으로 생환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이 확정된 홍준표 후보가 1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두산동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이순삼 여사와 나란히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김태호 미래통합당 산청·함양·거창·합천 후보가 1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2020.4.16/뉴스1
권성동 무소속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강릉 지역구 당선이 확실해지자 15일 강원 강릉시 선거캠프에서 부인 김진희씨와 꽃목걸이를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동구 미추홀을에 출마한 윤상현 무소속 후보가 16일 새벽 서울 미추홀구 캠프사무실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춘천에서는 70년 만에 진보 진영에서 당선자가 배출됐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를 꺾고 당선된 것이다. 허영 후보는 66,932표를 획득해 51.3%의 지지율로 승리했다.

제21대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오른쪽)가 16일 오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배우자 정현자씨와 손을 맞잡아 들며 기뻐하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16일 서병수 부산진갑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샴페인을 들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제21대 총선 인천 연수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1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확실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인천사진공동취재단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당선이 확실해지자 환호하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김영선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문재인 정부 안정과 세대교체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등에 업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최대 격전지인 목포 선거구에서 첫 도전에 '정치 9단' 박지원 후보를 누른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히던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서 16일 초접전 끝에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은 김 당선자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김두관 캠프 제공) 2020.4.16/뉴스1

낙동강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히던 경남 양산을 지역구는 수백표 차이를 유지하며 개표 막판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초접전을 펼쳤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나동연 미래통합당 후보를 초접전 끝에 신승했다.

coinlock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