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 마음대로 결과 10년 후퇴"…통합당 전국 선대위 진용(종합)

서울 선대위원장에 오세훈, 인천·경기 유정복 등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공동선대위원장, 권역별 선대위원장, 최고위원들과 태극기 바로세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가 총괄 위원장으로서 전체 선거를 지휘하고 심재철 원내대표와 함께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2020.3.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박승주 기자 = 미래통합당이 4·16 총선을 26일 남긴 2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권역별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했다.

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황교안 당 대표를 총괄 선대위원장, 박형준·신세돈 교수와 심재철 원내대표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한 통합당은 이날 발대식에서 권역별 선대위원장도 임명했다.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는 이진복 의원이, 권역별 선대위원장은 △서울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인천·경기 유정복 전 인천시장 △중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대구·경북 김광림 최고위원 △부산·울산·경남 조경태 최고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서울지역 선대위원장인 오 전 시장은 "민생이 고통받고 일상 생활이 매우 힘든 만큼 생활밀착형 공약을 다음 주 초에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미래를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에 공약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유 전 시장도 "수도권의 승리 없이 통합당의 승리 없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며 "국민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는 역사의 경험법칙이 이번 총선에서 입증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지금 같은 비상시기에는 심장에 칼을 댈 수 있는, 강단 있고 전문성 높은 외과의사가 필요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그런 사람을 찾아 경제를 맡겨 국민의 삶을 이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최고위원은 "우리 경제가 10년 전으로 후퇴했다. 문재인 정권 '이니 마음대로' 했던 3년의 결과가 어떠한가"라며 "10년 전 경제로 후퇴한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서 보여준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성숙한 배려, 희생정신, 의사·간호사 선생님과 이들을 격려해준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보수의 성지, 산업의 성지로 일어설 수 있도록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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