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서울 강남병에 유기준 의원 동생 유경준 전 통계청장 공천
동대문을 이혜훈 의원, 마포을 김성동 전 의원 공천
- 이호승 기자,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이형진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서울 강남병에 유기준 통합당 의원의 동생인 유경준 전 통계청장을 공천했다.
이석연 통합당 공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강남병에 유 교수를, 오디션 공천지역인 경기 의왕·과천에 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 공동대표를 공천한다고 밝혔다.
최홍 전 ING자산운용 대표의 공천 취소로 공석이 된 서울 강남을은 다시 공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경선 결과가 나온 16곳 선거구의 공천도 확정했다.
△서울 동대문을은 이혜훈 의원 △서울 마포을 김성동 전 의원 △성북갑 한상학 대한치과의원 원장 △서울 강서병 김철근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 △서울 동작갑 장진영 변호사 △서울 서초을 박성중 의원 △대전 서구을 양홍규 전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경기 의정부갑 강세창 전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 △경기 부천을 서영석 전 당대표 후보 직능특보 △경기 부천병 차명진 전 의원 △경기 남양주갑 심장수 전 자유한국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경기 화성갑 최영근 전 화성시장 △경기 화성병 석호현 전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화성시장 후보 △경기 양주 안기영 전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대표의원 △경기 포천·가평 최춘식 전 경기도의원 △충남 천안을 이정만 전 천안검찰청 지청장의 공천을 확정했다.
대전 유성을은 신용현 의원과 김소현 전 대전 시의원이, 용인병에는 권미나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과 이상일 전 의원이 경선을 한다.
이 부위원장은 최홍 전 대표의 서울 강남을 공천을 최고위가 당규 30조 3항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규정'을 들어 취소한 것에 대해서는 "적격 검토를 했지만, 견해차가 있을 수 있다"며 "최고위에서 다시 그 조항을 적용해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법리 해석상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 우리는 그 정도면 결격 사항이 아니다, 현격한 하자가 아니라고 봤지만 최고위는 그걸 현격한 하자로 봐서 그 부분의 견해가 다르다는 것"이라며 "그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했다.
이 부위원장은 '막말' 논란을 빚은 민경욱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다시 경선을 치르게 된 것, 차명진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한 것이 개혁 공천에 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생각했던 개혁 공천의 틀과 판단이 한 두 군데 어긋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그렇다고 전체 공천 기조가 흔들렸다고 보지는 않는다.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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