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3년간 야구장 파울볼사고 358건…10대이하 사고 16%"
전희경 "KT위즈파크구장 관중 피해 가장 많아…총 67건"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매년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파울볼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 등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2019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파울볼 안전사고 현황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총 93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NC파크구장 16건 △LG잠실구장 13건 △SK행복드림구장 10건 △기아 챔피언필드구장 10건 △KT위즈파크구장9건 △두산잠실구장9건 △롯데사직구장(울산) 9건 △삼성라이온즈파크구장 8건 △한화생명이글스파크구장 6건 △키움고척스카이돔구장 3건 순으로 파울볼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3년간 '17-19시즌 프로야구' 경기장 관중 파울볼 안전사고 현황 피해 발생 건수가 총 358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건수는 △2017년 143건 △2018년 122건 △2019년 93건 등이다.
이 기간 파울볼에 따른 관중 피해가 가장 많은 구장은 △KT위즈파크구장으로 총 67건이 발생했다. 뒤를 이어 △기아 챔파언프드구장 49건, △두산잠실구장 49건 △LG잠실구장 36건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 58건, 60대이상 11건으로 나타났다. 파울볼 안전사고 총 358건중 각각 16.2%, 3.1%에 해당된다. 올시즌만 10대 이하 어린이·청소년 16명이 파울볼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KT구단만 파울볼 연령별 집계를 보내지 않았다. KT구단은 계약한 보험회사에서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 사고접수 후 개인정보를 폐기했다고 의원실에 답했다.
전희경 의원은 "야구는 어린이, 장애인, 여성 등 남녀노소가 즐기는 국민스포츠인 만큼 구단이 나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 및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미국 메이저리그 경우 대부분 구장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없는 어린이 관객을 위해 신분증을 맡기면 어린이용 헬맷을 대여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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