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9' 뉴욕서 공개…이번주(6~10일) 주요 일정

삼성전자가 9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하는 갤럭시노트9 ⓒ News1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1. 김경수 경남지사, 6일 '드루킹 특검' 포토라인

드루킹 일당의 댓글 공작에 깊숙이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51)가 6일 오전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출석한다. 특검은 김 지사를 드루킹 김모씨(49) 일당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 공범으로 입건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김 지사가 드루킹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특검은 그간 확보한 광범위한 관련자 진술과 압수물 등을 바탕으로 김 지사에게 사실관계를 추궁할 방침이다.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불법 댓글작업을 인지하고 암묵적 지시를 내렸는지와, 오사카 총영사 및 청와대 행정관 등 인사청탁 제안과 대가성 여부를 밝혀 공모 관계를 입증할 수 있을지가 수사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회에 김 지사가 참석했는지가 혐의 입증의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2. 김동연, 6일 평택 삼성공장 방문…이재용 부회장 만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오전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김 부총리의 삼성 방문과 이 부회장 대면은 처음이며, 이날 간담회에선 혁신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기업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대기업 협력사 지원 등 상생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총리는 세계 최대 규모인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규제 혁신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 부회장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당초 기재부와 삼성전자는 간담회 직후 100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투자 계획과 고용 확대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발표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정부가 대기업 투자를 압박한다는 여권 일각의 비판과 세간의 오해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3. 美, 대이란 경제제재 6일 시작…'원유' 수입 막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기한 '이란 핵협정'으로 부활한 대(對)이란 경제제재가 6일(현지시간)부터 시행된다. 미국은 지난 5월8일 이란 제재 복원을 발표했다. 90일간의 유예기간 종료로 6일 1차 제재가 적용되는 품목은 달러화부터 자동차, 금, 철강, 석탄 등이다. 미국이 이란과 제재 품목을 거래하는 국가와 기업에 '2차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해온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은 이란과의 교역을 줄여 왔다. 제재 시행으로 한국과 이란의 교역량을 더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11월4일 180일간의 유예기간 종료로 석유 제품에 제재가 적용될 경우 대이란 원유 의존도가 지난해 말 현재 13.2%에 달하는 한국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정부는 원유를 제재에서 제외하기 위해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

4. 삼성 갤럭시노트9 뉴욕서 9일 공개…아이폰9와 승부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9를 공개한다. 갤럭시노트9는 사진 13만장을 담을 수 있는 512GB 괴물 용량과 8GB 고용량 메모리, 한번 충전하면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블루투스 기능 등을 접목해 원격으로 음악을 켜는 등 '펜' 기능도 더 똑똑해질 전망이다. 국내에는 14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24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8의 후속 모델인 아이폰9와 아이폰X의 후속인 아이폰X 2세대를 다음달 발매할 예정이다.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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