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부터 중원 공략…제주·충청·강원 집중 유세

4일 제주·5일 충북·6일 충남·7일 강원
약세 지역 돌며 고군분투 후보 지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상임선거대책위원장)와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3일 오후 서울 신도림역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추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2018.6.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에 수도권과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2주차에는 충청권과 강원권 등 중원 공략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4일 제주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개최하며 원희룡 무소속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는 문대림 후보를 지원한다.

지도부는 5일 충북 제천·단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원 공략에 나선다.

특히 충북 제천·단양은 자유한국당 소속 권석창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재선거가 열리는 지역으로, 그동안 민주당의 약세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곳에서 이후삼 민주당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를 지원유세하며 충북에 민주당의 '파란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현충일인 6일에는 대전 현충원에서 참배한 뒤 충남 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다. 추 대표와 지도부는 두 건(천안 갑·병)의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리는 천안을 비롯해 아산 등 충남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목요일인 7일에는 강원으로 이동해 3선에 도전하는 최문순 강원지사 후보와 함께 이 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 지원에 나선다.

강원권 역시 그간 민주당의 약세 지역이었던 만큼,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이용해 이 곳에서의 반전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추 대표는 전날(3일) 서울 신도림역 수도권 합동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많이 올라와 있다"면서 "그 여세를 몰아 좀 더 어려운 지역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후보들에게 당은 총력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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