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오늘밤 첫 TV토론회
金·安, 朴 겨냥 '협공' 펼칠 듯…'단일화'도 관심
- 강성규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6·13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관심지 중 하나인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들의 첫 TV토론회가 30일 밤 10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김문수 자유한국당·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등 각 당의 핵심인사이자 대권잠룡급 인사들이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만큼 이날 토론회에도 서울시민을 비롯한 국민들과 정가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김 후보와 안 후보가 함께 박 후보에게 공세를 펼치는 양상으로 흐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박 후보의 지지율이 두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 후보가 현역 시장인만큼 박 후보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것이 두 후보 모두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두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박 시장과 박 시장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 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암묵적 공조'를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수면 위로 부상했다 지난 28일 김 후보의 "안 후보와 언론 등에 뜻이 왜곡되고 있어 이에 대한 언급은 일체 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이후 잠잠해지고 있는 '보수 후보 단일화'가 이 자리에서 언급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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