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상위 20인 박주민 등 민주당 13명…한국당 4명

정의당 노회찬·심상정 2명…바른미래 유승민 유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후원금 상위 20인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3명이 포함됐다.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민주당에 후원금이 몰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17년도 국회의원 후원회의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상위 20인에 민주당 의원 13명이 포함했다. 2016년도(12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13명 가운데 당내 1위는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갑)으로 3억4858만921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유승희(서울 성북갑·3억3342만5072원), 강병원(서울 은평을·3억2579만5019원), 한정애(서울 강서병·3억2322만5112원), 황희(서울 양천갑·3억1987만688원) 의원이 3~6위를 기록했다.

설훈(경기 부천원미을·3억916만8원), 안규백(서울 동대문갑·3억634만5000원), 박용진(서울 강북을·3억567만4308원), 송영길(인천 계양을·3억463만1378원), 양승조(충남 천안병·3억456만6118원) 의원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유은혜(경기 고양병·3억422만9602원), 김부겸(대구 수성갑·3억371만8501원), 전재수(부산 북강서갑·3억325만7114원) 의원도 순위권에 들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3억1309만7529원), 주호영(대구 수성을·3억773만5263원), 박명재(경북 포항남울릉·3억560만원), 김용태(서울 양천을·3억425만9002원) 의원 등 4명에 불과했다.

또 정의당 노회찬(경남 창원성산·3억4246만8972원), 심상정(경기 고양갑·3억537만8988원) 의원, 바른미래당은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3억179만3423원)도 상위 20인에 들었다.

dhspeop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