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3번 찍어야 정치가 국민 무서운 줄 안다"…지지 호소

"3번 투표는 변화열망의 표현…일하는 국회 만들것"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임동순 광진갑 후보, 황인철 광진을 후보 지원유세 중 선거운동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16.4.1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3번 투표는 변화의 열망을 나타낸다"며 "정말 정치가 바뀌고 정권이 바뀌고 우리 삶이 바뀌길 원한다면 기호3번 국민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임동순(광진갑)·황인철(광진을)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3번 투표가 많을수록 국민이 얼마나 변화를 원하는지 정치에 보여주게 된다. 3번을 찍어야 정치가 국민 무서운 줄 알게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국회에 1번 2번 둘밖에 없다 보니 싸움만 하고 반대만 해도 반사이익을 얻어 쉽게 국회의원이 된다"며 "반대만 하면, 싸움만 하면 국회의원이 되니 민생문제 해결에 관심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국민의당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1번 2번 못 싸우게 하고 민생해결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정치는 준비하긴커녕 과거만 바라보고 싸움만 하고 있다. 그것을 국민의당이 바꾸겠다"고 말했다.

연일 살인적 유세일정을 소화하며 목이 잠긴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지자에게 목캔디를 선물받았고, 광진갑 임동순 후보를 소개하며 '임동훈'이라고 이름을 연거푸 잘못 부르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그는 "내일이 4월13일 선거일이다. 과거에 머무르겠나, 미래로 나아가겠나. 싸움만 하는 1번 2번을 그대로 두겠나 문제해결하는 기호3번 국민의당을 지지해주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대로 안 된다, 바뀌어야겠다 생각한다면 기호 3번 국민의당 임동순 황인철 후보에 꼭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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