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 여태경 기자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7일 새누리당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된 이군현 의원(경남 통영·고성)은 교육행정 전문가 출신의 3선 의원이다.
이 사무총장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 중앙대 교육대학원 교수 등을 지내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에 최연소로 당선돼 활동하는 등 당내 대표적인 교육전문가로 통한다.
경남 통영시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직공으로 일하다 검정고시로 대경상고에 진학한 뒤 중앙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국가 장학금을 받아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2004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했다. 18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남 통영·고성 지역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뒤 19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되면서 3선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조직상황실장 등을 지내는 등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로 분류된다.
한나라당 시절 원내수석부대표와 제5정책조정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1952년 경남 통영 △대경상고 △중앙대 사범대 △미국 캔자스 주립대 대학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한국교총 회장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 △17·18·19대 국회의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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