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매월 서울시 경로당 20만원 지원" 공약
어버이날 하루 앞두고 노인복지 공약…어르신 대변인도 위촉
- 김영신 기자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7일 경로당·양로시설에 매월 20만원씩 시비로 추가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어르신 복지 공약들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경선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각 구청별로 경로당 지원액 편차가 있고 각종 단체에서 하는 협약사업도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 경로당 별로 연간 지원액 편차가 30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경로당 지원예산을 작년 96억원에서 올해 75억원으로 줄여 경로당과 양로시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서울시장 당선시 경로당·양로시설에 매월 2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지원 △경로당에 찾아가는 문화광좌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서울시내 권역별로 '어르신 웰빙타운'을 조성하겠다고도 약속했다. 현재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매노인센터인 '데이케어센터'도 확대시켜 재임 중 300개소까지 확충하겠다는 공약도 이날 나왔다.
아울러 김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와 관련해 "'고령자 친화적 기업을 지정·육성해 서울형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면서 "자치구 당 2개의 체육센터를 건립해 어르신들이 집 근처에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어르신 대변인'으로 박식원 서울시 노인회 부회장을 위촉했다. 김 후보는 정책발표에 이어 박 대변인과 함께 영등포구 삼환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어르신들과 환담하면서 이날 발표한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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