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살리기·일자리창출포럼 관광산업 향후 대책논의
- 김승섭 기자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가 발제를 맡아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교수는 "관광산업의 일자리는 최근 3년간 년 9.8%씩 성장해 왔다. 전 산업 일자리의 연평균 증가율 0.9%에 비하면 10배이상 높다"며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 개방적 창조 관광과 획기적 규제완화가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경일포럼은 지난달 제2차포럼에서 서비스산업 전반을 살펴본데 이어 각론으로 관광산업의 현황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게 됐다.
심 의원은 사전 배포한 자료에서 "우리나라 외래 관광객이 작년 말 기준 1114만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세계 23위, 아시아 6위에 머물러 있다"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종사자들의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고 유휴인력을 사업자로 만드는 에어비엔비(Airbnb:빈방을 이용한 숙박관광객유치), 의료관광, 크루즈산업 등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국회에서 관광진흥법, 여행법 등의 개정을 통해 법적 뒷받침을 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창립된 경일포럼은 심 의원이 회장을 맡고 총괄 간사와 연구책임 간사는 각각 같은당 김용태 의원과 이만우 의원이 맡고 있다.
cunja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