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속보] 오전 9시 현재 5.8%…화성 5.2%·포항 6.4%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이 같은 평균 투표율은 지난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 6.7%(최종 41.3%) 보다 0.9%포인트 낮은 수치다.

서청원 새누리당, 오일용 민주당, 홍성규 통합진보당 후보가 출마한 경기도 화성갑의 오전 9시 투표율은 5.2%다. 지난해 총선에서 화성갑 지역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8.3%(최종 48.7%)를 기록했다.

박명재 새누리당, 허대만 민주당, 박신용 통합진보당 후보가 맞붙은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은 6.4%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해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10.5%(최종53.6%) 보다 4.1%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는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오후 1시부터 집계되는 투표율에 포함된다.

재보궐 선거 지역 두 곳의 평균 사전투표율은 5.45%를 기록했다. 화성시갑 국회의원 선거구의 경우 5.30%,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선거구는 5.58%의 사전투표율을 각각 보였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운전면허증·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지참하고 투표장에 나가야 한다.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와 지방자치단체(화성시, 포항시, 울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