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진성준 "양심적 병역거부, PX 대체근무 시키자"
軍 "악용 소지 있어 불가능"
- 김유대 기자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국군복지단 국정감사를 통해 "종교적인 사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을 PX에 근무시키는 것이 어떠냐"면서 "3~4년 정도를 복무기간으로 하면 병역거부자들도 감옥을 안가서 좋고, 전투에 내보낼 병사도 늘어난다"고 질의했다.
진 의원은 대체복부자의 PX병 근무를 통해 1800명 가량의 병력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진 의원의 제안에 대해 김광석 복지단장은 "악용자들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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