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민주, 안보는 뒷전…반가워할 집단은 북괴"
- 김승섭 기자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한기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7일 민주당이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인터넷 댓글을 통한 '정치개입'을 했다며 군을 몰아붙이고 있는 것에 대해 "정쟁에 유리한 말만 생각하고 나라의 안보는 뒷전"이라고 비판했다.
육군 3성 장군 출신인 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은 6·25전쟁 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이고 북한의 주체사상, 독재세력과 정전상태로 대치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60년간 북괴는 우리나라를 적화통일하기 위해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 위협, 도발해왔다"며 "이에 정치권에서도 나라가 있어야 여도 야도 있다는 공감대로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는 한 목소리로 북괴 도발에 힘을 합쳐 대처해왔다"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그런데 비밀안보조직인 사이버사령부를 희생양으로 삼아, 분명 국방부 장관·사령관이 정치적 중립 지시를 4~5차례 했다는 증언을 듣고, 지시했다는 공문을 제시했는데도 대선개입을 위한 조직적 댓글을 달았다고 의혹으로 몰아붙이고 있다"며 "국민은 안보를 흔들어 정쟁으로 작은 이득을 취하려는 야당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항간에는 '지시를 받고도 (설마)그랬겠느냐'는 한탄도 나오는 것을 있지 말아야한다"며 "민주당의 안보 무너뜨리기 국감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우리 정치권이 대한민국 지키기 약속을 깬다는 것은 결국 국민 안전에 우위를 두지 않는 것"이라며 "결국 가장 반가워할 집단은 북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unja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