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4시 비상국회 운영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3.10.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4시 비상국회 운영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3.10.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 후퇴와 경제민주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제기를 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기초연금 공약 수정의 문제점을 짚어가며 비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정보원 개혁을 비롯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 문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논란 등으로 불거진 박근혜 정부의 인사난맥상에 대해서도 공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국가기록원 미이관 논란과 관련한 입장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여야 협치를 위해 여야 대표회담을 정례화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pjy1@news1.kr